처음으로
동문회 개요
총동문회 
전체보기
Multimedia
|
|
스키야키
Kyu Sakamoto - Sukiyaki
1. 제목이 왜 전골(Sukiyaki)일까? "Sukiyaki"는 Rokusuke Ei(永六輔)가 작곡한 Kyu Sakamoto의 대표적인 곡으로 1963년 6월 15일부터 1963년 6월 29일까지 빌보드 싱글차트 3주간 정상을 차지하였는데 일본인 아니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곡이 1위를 차지한 후, 근 50년후인 2010년 우리 성동 20회 동문인 노형건씨의 장남이 소속된 그룹인 Far East Movement 의 Like a G6 가 빌보드 싱글챠트의 정상을 밟은 경우이며 동양 아티스트는 현재까지 단 두번밖에 없다.) 굉장히 정적이고 느린곡조의 엔카가 일본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당시 영국 바이레 레코드 사장인 루이스 벤자민이 일본에 갔다가 이 곡을 우연찮게 들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발매를 하고자 했던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곡은 원래 上を向いて歩こう(위를 보고 걸어가자)로서 1961년 Toshiba-EMI를 통해 먼저 발매가 된 상태였다. 하지만 바이레 레코드 사장은 제목을 서양인들이 발음하기 어렵고 기억하기조차 쉽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발음하기 쉽고 각인도 잘 될 것 같은 "Sukiyaki(스끼야끼)"로 제목을 바꿔 발매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미국까지 그대로 흘러들어갔던 것이고 말이다. 사실 그 우스운 제목 때문에 잘 와닿지 않을 수 있겠지만 가사를 잘 읽어보면 굉장히 슬픈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자와 헤어진 한 남자는 눈물이 나지만 눈물이 흘러서 떨어질까봐 하늘을 바라본다는 내용이다. 2. Kyu Sakamoto, 그는 누구인가? Kyu Sakamoto(坂本 九)는 1941년 12월 10일 일본 가나가와 가와사키에서 9형제중 막내로 태어났다.(이름에서 큐는 바로 거기에서 나온 것이다.) 고등학교때 그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1958년에는 "The Drifters"라는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하면서 음악적 역량을 높여 나가기 시작했다. 그 후로 Sukiyaki가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등극하였으며 1964년에는 그가 발표했던 "Ashita ga Aru Sa"(There's Always Tomorrow)가 도쿄 장애인 올림픽 테마곡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음악활동을 열심히 하였던 그는 1985년 JAL 항공기 추락사고로 인해 44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해야만 했다.
|
| 
|
 Tuff - 섹소폰 연주 |
 Slim Whitman- Annie Laurie (애니로리) |
